현관문 스토퍼 설치
자동 도어스토퍼 설치하는 tip
장모님께서 최근에 이사를 하셨는데요. 이사를 하는 것 자체도 힘들지만 이사한 후에 뒷정리 및 각종 편의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만만찮은 일이죠.
시간을 내서 오늘은 장모님 댁에 현관 자동도어스토퍼와 방문에 유압식 댐버 자석 스토퍼를 달아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재료 구입비는
현관용 자동도어스토퍼는 6천 원대, 방문에 설치하는 자석스토퍼는 5천 원 3개를 구매하여 총 2만 원 정도 들었어요.
설치하는 사람을 부른다면 아마도 출장비, 설치비, 재료비 해서 대략 10만 원 정도 달라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사람을 부르지 않고 셀프로 설치할 때 유용한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관 자동도어스토퍼 설치하는 팁인데요.
아주 간단합니다.
★ tip 1) 바닥에 닿는 고무면과 바닥면이 최대한 밀착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중문에 철제 비트로 구멍을 뚫고 설치 후에 스토퍼가 밀리는 현상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 tip 2) 1번과 2번을 연결하는 스토퍼 몸체 각도는 대략 75도~ 80도 정도가 되어서 스토퍼를 작동했을 때 바로 잘 고정되는 각도 같아요. 고무받침이 바닥에 밀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각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 tip 3) 그리고 현관문에 전동드릴로 구멍을 뚫을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정확히 구멍 뚫을 위치를 표시한 후에 바로 철제비트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는 게 아니라 못 같은 것으로 드릴비트가 밀리지 않게 작은 구멍을 미리 망치를 이용해서 조금 뚫어줘야 드릴비트가 뚫는 과정에서 밀리는 것을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방문 자석도어스토퍼 설치
유압자석스토퍼 이용
재료 설명을 드리자면 인터넷에서 구매를 했고요. 유압식 자석도어스토퍼라고 합니다.
1번은 문에 고정시키는 건데요. 가운데부터에 볼트나사가 있어서 2번과 나사식으로 결합시킬 수 있습니다.
4번은 벽에 고정시키는 장치이며 3번은 4번에 나사식으로 돌려서 체결하게 되어 있습니다. 3번에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요.
① 먼저 기존 것을 제거하고요. 간단하게 드라이버로 풀어주면 됩니다.
기존 달린 것은 구멍을 3개 뚫게 되어 있고, 새로 설치한 것은 2개밖에 없는 데다 구멍위치가 살짝 달라서 최대한 문에 구멍을 덜 뚫도록 기존 구멍 한 개를 그대로 이용했어요.
② 문쪽에 먼저 부착하는 게 능률적인 것 같습니다. 문을 먼저 달고나서 벽 위치를 잡아서 표시를 하고 뚫는 것이 훨씬 빠르고 실수할 확률도 낮아지더라고요.
벽을 뚫다 조금이라도 드릴이 밀려서 옆을 뚫으면 암놈과 수놈이 제대로 위치가 맞지 않아서 자석으로 문을 고정시키는 효과가 없어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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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벽에 부착할 정확한 위치를 잡고 표시해서 시멘트 드릴비트로 구멍을 뚫고 칼블록을 사용해서 나사를 박아줘야 튼튼하게 됩니다.
정확한 위치를 잡고 표시해 봅니다.
저는 가운데 구멍에 하나만 뚫고 고정을 시켰어요. 칼블럭을 사용하니깐 하나만 구멍을 뚫어서 설치해도 튼튼하더라고요. 양 옆에 구멍을 뚫다가 조금이라도 드릴비트가 밀리면 스토퍼 암수 맞추는 게 많이 힘들어지거든요.
수놈 방문스토퍼 구의 정 중앙이 나사 구멍의 중앙에 오게 해서 구멍 뚫을 위치를 표시해서 뚫었습니다.
이렇게 하니깐 거의 99% 위치가 정확하더군요.
완벽하게 암수가 정확한 위치에서 탈부착 가능한 셀프로 방문 자석스토퍼 설치한 후기였습니다. 장모님이 아주 좋아하시네요. 고층이나 창문을 열어두면 바람이 불 때는 꽝꽝 문이 닫혀서 많이 불편해하셨거든요.
이제는 고층에서 바람 걱정 없이 되었습니다.
현관문 스토퍼랑 방문 자석스토퍼를 설치해 드리고 아주 맛있는 갈비를 얻어먹었습니다. ^^
그리고 스스로 작은 것이지만 해냈다는 뿌듯함과 자신감도 덤으로 얻은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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